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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코너킥 종료 휘슬 이번이 첫 번째가 아니다. 경우의 수

by 리딩파이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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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퇴장
어제 2022년 11월28일(월) 2:3으로 지다가 마지막에 얻은 코너킥인데 심판이 종료 휘슬을 불어 벤투 감독이 항의하다가 퇴장까지 당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코너킥 종료 휘슬 처음이 아니다
28년전 1998년 미국 월드컵 독일전에서도 똑같은 일을 겪었다. 그때로 돌아가면 0:3으로 지고 있었는데, 황선홍과 홍명보의 골로 2:3까지 만들어 잘하면 동점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프리킥 때 수비 맞고 나간 볼이 코너킥인데, 심판이 종료 휘슬을 불었다.
심판 편파 판정
가나의 첫 번째 골도 상태 공격수 아이유?의 손에 맞았지만, 그냥 넘어가서 골로 인정되었다. 가나에게는 좋은날 우리에게는 나쁜 날...가서 VAR좀 보고 오지 심판...심판은 가나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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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투입 극적인 동점
2골의 헤더로 승기를 잡은 듯한 가나였지만, 후반 10분 경 이강인의 투입으로 상황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공격 진영에서 가나의 수비에게 골을 뺏은 뒤 바로 크로스로 조규성이 헤더로 골을 넣었고, 잠시 후 조규성이 다시 새처럼 날아서 헤더로 가나의 골망을 갈랐다. 나도 모르게 포기한 경기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다시 가나의 골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가나의 낮은 크로스가 실수로 헛발질한 공격수가 무심할 정도로 공이 통과되어 다른 공격수가 깔아차기로 골을 넣었다. 가나는 유효슈팅 3개에 3골이다. 경기 내용은 이겼지만, 스코어로는 졌다. 결과는 졌다.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도 무의미해 지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경우의 수
포르투갈 전을 무조건 이겨야만 경우의 수를 따져서 올라갈 수 있다. 다행히 포르투갈은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되었고, 최선을 다해서 뛰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포르투갈이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기거나 비기게 되면 골득실을 따져야 하고, 혹시라도 우루과이가 지면 16강은 물거품이 된다.

나라명 승점 골득실
포르투갈 6점 +3
가나 3점 0
한국 1점 -1
우루과이 1점 -2

포르투갈 전에서 지면 16강 탈락
포르투갈 전에서 이기면 아래와 같은 경우의 수 체크
우루과이가 이기면 골득실을 비교하여 16강 확정이 된다. 우루과이보다 골득실은 1점이 유리하다.
우루과이가 가나와 비기면 포르투갈을 2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우리나라는 월드컵 때 꼭 한 번씩은 억울한 상황을 겪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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